박 씨는 얼굴 공개가 된 것에 대해 "이렇게 억울하고 절통하니 얼굴 공개 되는거 꺼릴 필요 없다 생각했다. 용기 갖게 됐다"라며 "지금 돌아다니는 말은 형수가 욕해서 막말했다 하지 않냐. 그럼 저는 어떻게 각인되겠나. 시어머니 폭행, 폭언한 여자로 돼있지 않나. 그게 아니란 거 밝히려면 저도 나와 얘가해야지. 왜 이재명만 늘 마이크 들고 돌아다니며 형수와 형이 폭행해서 욕했다 하는 거 묵인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형수 욕설 사건'은 "형 이재선이 저를 이용한 이권개입 시도와 시정관여를 제가 봉쇄하면서 생긴 갈등"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