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유권자 5명 중 1명꼴인 20.14%가 8, 9일 실시된 6·13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4년 전 지방선거보다 8.65%포인트 높아졌고, 전국 단위 선거 기준으로 지난해 대선(26.0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1.07%를 기록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에서는 전남(31.73%)이 가장 높았고 전북(27.81%) 세종(25.75%) 경북(24.46%) 경남(23.8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16.43%) 부산(17.16%) 경기(17.47%) 인천(17.58%)은 평균 투표율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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