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19대 총선 패배 설욕? …김태호, ‘선거 불패’ 신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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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13일 20시 56분


김경수, 19대 총선 패배 설욕? …김태호, ‘선거 불패’ 신화 끝?
김경수, 19대 총선 패배 설욕? …김태호, ‘선거 불패’ 신화 끝?
‘친문 핵심’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선거 불패’ 신화의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당선될 수 있을까.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종료 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김경수 후보는 56.8%의 지지율을 얻어 김태호 후보(40.1%)에게 16.7%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경수 후보가 승리하면 지난 2012년 19대 총선 패배를 설욕하게 된다. 당시 김경수 후보는 경남 김해을에서 김태호 후보에게 무릎을 꿇은 아픈 기억이 있다.

반면 김태호 후보는 이번에 패하면 첫 선거 패배의 쓴 잔을 마시게 된다. 김태호 후보는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으로 선출된 후 출마한 선거에서 모두 당선 증을 차지 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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