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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 빈소 찾아 무궁화장 추서한 김부겸 “관례 존중돼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25 14:56
2018년 6월 25일 14시 56분
입력
2018-06-25 14:39
2018년 6월 25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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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 빈소를 찾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 대한 훈장 추서 논란과 관련해 “관례에 따라 역대 국무총리를 지낸 분들은 훈장을 추서했었다. 관례라는 것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유족에게 전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훈장 추서의 근거가 되는 김 전 총리의 공적이 뭐냐’라는 질문에 “대한민국 정부를 책임졌던 국무총리의 역할만 해도 충분히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시해왔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조문과 관련해서는 “정부를 대표해 저보고 가라고 하셨다. 대통령께서 유족들에게 정중한 위로의 말씀과 조의를 표하라는 것으로 대통령께서 뜻을 전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유족들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춰서 조의를 표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영결식 참석 여부에 대해선 “청와대에 확인해달라”며 즉답을 피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이날 오후 김 장관을 통해 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정부는 장례 일정을 고려해 추서부터 한 뒤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사후에 거치기로 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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