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는 북한이 참여하는 경제협력 프로젝트가 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북-미 정상회담 당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리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싱가포르 동남아연구소(ISAS)의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책을 위한 비전과 신남방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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