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장관은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부대의 적시적인 조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 근절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다. 민주사회의 국민적 요구에 답하는 민주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지난해 말 JSA를 방문해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식사 전 얘기와 미니스커트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고 말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와 관련 송 장관은 "장병 식당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 미안한 마음에서 발언한 것이며, 부적절한 표현이 있었던 점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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