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소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특1호실에 마련됐다.
빈소엔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을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이 모습을 비췄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부처 장관들도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소를 찾았다.
JTBC ‘썰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방송인 김구라,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도 모습을 비췄다. 박 전 사무장은 인스타그램에 “길을 잃고 헤매는 듯한 슬픔뿐”이라며 “제 손을 잡아주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노회찬 의원님 잊지 않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진보정당 대표의원, 자유인, 문화인, 평화인 정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의원을 추모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회찬 원내대표의 장례 일정을 안내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장례는 5일장(정당장)으로 치러진다. 상임장례위원장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
광역시도당별 분향소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45 1014호 ▲강원 춘천시 춘주로 197, 2층 ▲대전 서구 월평동 1363, 1층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20, 301호 ▲충북 흥덕구 봉명동 896, 7층 ▲세종 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1동 702호 ▲광주 동구 제봉로 130, 3층 ▲전남 목포시 백년대로 270, 4층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69, 202호 ▲제주 제주시 고마로 123, 4층 ▲대구 중구 동덕로 84, 4층 ▲경북 포항시 북구 침촌로9, 3층 ▲부산 부산진구 연수로 18-1, 4층 ▲울산 북구 명촌23길 2, 3층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133번길 1, 한서병원 문화마당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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