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지사는 특검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소환에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할 것이고 필요한 내용은 어떤 것이든지 충분히 소명하고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남 김해시의 한 경로당 방문에 앞서 기자들에게 “저는 누구보다 먼저 특검 도입을 주장했고, 이후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당당하게 응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검은 조사로 얘기해야 한다. 언론을 통해 조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는 점을 특검은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검은 정치적 공방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정치 특검’이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진실 특검’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혁 hack@donga.com / 김해=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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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05:41:29
제발이지 이 뻔뻔한 정치인을 단죄하시기 바랍니다. 소살을 쓴다면 그렇게도 언론을 비웃더니 양파껍질이 벗겨질때마다 국민은 열불을 삭혔습니다.본인의 스트레스 비용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특검팀에게 부탁드립니다.
2018-08-04 07:03:24
김경수를 즉시 소환하여 체포하라. 그리고 감옥에 쳐 넣어라 이렇게 뻔뻔한놈이 도지사를 하면 안된다. 드루킹과 수백차려 전화와 만남으로 여론 조작을 하여 부정선거를 저지른 나쁜놈이다. 지은죄가 있어서 국회에 있던 컴퓨터를 파괴하고 오리발을 내미는놈을 속히 조사하라
2018-08-04 08:37:42
좋겠네 ....특검보다더한것이뭔가볼수있어서.... 세상에서젤나쁜것이 머슴들이농땡이치고 구라까눈걸몬보눈것이세상사다 당당하게수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