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은 10일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남 전 지사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데 이어 “형님, 결혼 축하합니다. 제가 살짝 형님 결혼 소식에 축하드리고 싶어 ‘좋아요’를 눌렀는데, 그게 언론에 들켰네요. 형님은 이번 선거에서는 패했지만, 평생 함께 할 소중한 동반자를 얻으셨네요”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하의 글을 남겼다.
장 의원은 “늦은 인연 더욱 행복하시고 가정에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무리 그 소중한 날 귀띔도 안 해주시고!”라며 섭섭한 마음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남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남 전 지사는 이날 오후 교회 성가대에서 만난 네 살 차 신부와 경기도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히며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남은 여정도 그러할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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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8-08-11 10:39:09
간나구들이 놀구있네..
2018-08-11 13:41:54
남경필이 결혼을 하건 말건 이게 국민들에게 전해줄 뉴스감이 된다고 보는가 신문이 할 일은 하지않고시리 사라지라우 읽고싶은 글도 아닌데 뭣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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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10:39:09
간나구들이 놀구있네..
2018-08-11 13:41:54
남경필이 결혼을 하건 말건 이게 국민들에게 전해줄 뉴스감이 된다고 보는가 신문이 할 일은 하지않고시리 사라지라우 읽고싶은 글도 아닌데 뭣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