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항소심 형량↑…조원진 “대한민국 법치사망 다시 확인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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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4일 12시 11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24일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대한민국 법치사망을 다시 확인한 날”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낼 불씨를 꺼버린 것”이라며 이같이 비난했다.

그는 “거짓탄핵과 권력찬탈의 진실을 은폐하고 조작과 불법을 인멸하기 위한 오판은 반드시 역사의 단죄를 받을 것”이라며“더 이상 회생의 여지가 없는 좌파독재정권의 퇴진과 박 대통령 구출을 위해 노도와 같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작과 거짓으로 기획한 누명과 모함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박 대통령을 국민으로부터 격리한 음모와 만행을 역사와 국민은 기억할 것”이라며 “애국당과 애국국민은 좌파독재정권과 사법부에 무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애국당과 애국국민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구해내기 위한 태극기 애국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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