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도 평양행 “며칠 전 수행원 통보 받아…문재인 대통령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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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16일 16시 03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도 참석한다.

박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방북 특별수행원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을 다녀 오겠다. 목포 학암(鶴岩)사 정완스님과 차담 중 발표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며칠 전 통보를 받았지만 보안, 특히 출입기자들의 문의에 본의 아니게 거짓말했기에 이해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4.27 판문점 회담에 이어 평양 방문 특별수행원으로 선정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 6.15 배려로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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