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만 (정상회담에) 들어가고, 나머지 장관들과 서울시장, 강원지사가 이쪽(전날 김영남 상임위원장 면담)으로 합류를 했다”며 “숫자가 많아서 우리 3명은 따로 만나기로 조절을 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됐다. (주제가) 산만해지니까 별도로 하려 했는데 스케줄이 안 잡혔다”고 덧붙였다.
애초 3당 대표와 김영남 위원장 등 북한 최고인민회의 인사들이 만날 예정이었으나 우리 측 인원이 예상과 다르게 늘어나 정당 대표들의 면담 일정을 따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일이 꼬였다는 해명.
이날 면담 일정이 다시 잡힌 배경에 대해선 “전날 연회장에서 오늘 면담해야겠다고 말했더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연히 하셔야 한다’고 김영남 상임위원장에 즉석에서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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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18-09-19 15:41:54
어디를 가나 멋대로 하는 버릇 못고치네 꼴 좋다
2018-09-19 15:41:36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속담이 딱이다. 소통을 국민하고 1초도 안하는 세끼들이 어디 가것어~
2018-09-19 18:11:15
조무래기들 가봐야 들러리 신세밖에 더 되냐. 주는 밥이나 얻어먹고 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