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기념해 선물한 송이버섯. 윤영찬 대통령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20일 “김 위원장이 선물한 송이버섯 2t이 오늘 오전 5시 30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수송기편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자연산 양양 송이 1kg의 최근 낙찰가(76만9100원)를 감안하면 북한이 보낸 송이버섯 가격은 약 15억 원으로 추산된다. 청와대는 이산가족 가운데 고령자를 우선 선정해 500g씩 4000명에게 추석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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