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일베 회원들은 20 오후 기사를 링크하며 “일벤져스가 해냈다”고 글을 올렸다.
21일 새벽 또 다른 회원은 “광화문에 퓨마 분향소 설치하고 왔다”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올렸다.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 앞에 퓨마 분향소를 설치한 이 회원은 “얼마 후 서울시청 직원이 와서 철수시키라고 했지만 난 철수하지 않았다. 왜 저쪽에 있는 텐트들은 치우지 않냐고 말했다”고 적었다.
인증사진에는 동물원 추모공간과 마찬가지로 “퓨마총살 진실을 인양하라!”, “정부는 대통령 행적 7시간을 공개하라!”, “암컷이라 당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퓨마사진 주변에 붙인 모습이 담겨있다. 이 후 일베 게시판에는 “광화문 퓨마 분향소를 조문했다”는 인증 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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