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 행사 계기 개최 예상
통일부는 평양 남북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의 일정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28일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각종 후속 회담이 열릴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남북은 이르면 내주 열릴 것으로 보이는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제2차 연락사무소장 회의와 관련해선 “연락사무소의 기능과 운영 및 관리 방안, 활동 및 편의보장 방안에 대해서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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