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리용호 외무상은 2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에 대한 신뢰 없이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으며 우리가 일방적으로 먼저 핵무장을 해제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라며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지만 이는 미국이 우리에게 신뢰감을 갖게 해야만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비핵화가 선조치가 되어야 함을 수용하며 그에 상응하는 이익을 추구해야지 ‘비핵화 과정’으로 너무 많은 것을 추구한다면,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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