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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군의 날, 싸이 공연부터 에어쇼까지…문 대통령, 장병 등과 靑서 오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01 08:13
2018년 10월 1일 08시 13분
입력
2018-10-01 08:03
2018년 10월 1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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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동아일보 DB
건군 70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1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국군 유해 봉환식'으로 시작된다. 1996~2005년 약 10년간 미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함경남도 장진호, 평안북도 운산 지역 등에서 발굴한 유해 중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전사자로 판정된 64구가 봉환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5년 주기로 해오던 군사 퍼레이드를 이번 행사 때는 생략하고 대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야간 에어쇼를 선보인다. 또 가수 싸이, 태권도 시범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현역·예비역 장병, 유엔군 참전용사, 보훈단체 대표 등과 국군의 날 경축연 오찬을 갖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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