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단은 전략적 결정”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일 “한미연합훈련을 군사태세에 문제없는 수준으로 하고 있고 비핵화 협상 등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을 때 한미 협의를 통해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정 장관은 또 “상당히 많은 (한미연합) 훈련이 있고 그중 일부를 전략적으로 (남북) 신뢰 조성을 위해 유예했으며 지금도 많은 훈련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장관은 이어 “지금 (중단)한 것은 전략적으로 결정해서 한 것이고 영향이 최소화되는 방안으로 강구해서 지금 현재 (훈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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