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다시 만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평양을 찾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후 6시부터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 대표와 김 상임위원장이 만남을 가진 것은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이후 약 3주 만이다.
두 사람은 남북이 지난 평양회담에서 연내 추진하기로 한 남북국회회담 개최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방북 전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국회회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기 때문에 김 상임위원장을 만나서 그걸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올해 중 양측 국회가 교류할 수 있도록 이번에 가서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평양·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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