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컨벤션센터인 메종 드 라 뮤투알리테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21세기 우리의 촛불혁명은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위기에 빠진 세계의 민주주의에 희망이 되었다"라고 말한 후 "여러분도 프랑스에서 촛불 많이 드셨죠?"라고 참석자들에게 물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일제히 "네"라고 대답고 문 대통령은 "그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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