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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 이달 중 개성 연락사무소서 산림·의료 협력방안 논의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5 15:58
2018년 10월 15일 15시 58분
입력
2018-10-15 15:57
2018년 10월 15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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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15일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산림협력과 보건·의료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이달 중 관련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19일 평양공동선언에서 자연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과 산림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염병 유입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조치 등 방역 및 보건·의료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우선 남북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 자연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오는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남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남북 보건·의료 분과회담을 이달 하순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판문점·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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