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남, 베트남 주석에게 축전 “친선협조 발전 확신”

  • 뉴시스
  • 입력 2018년 10월 25일 10시 30분


코멘트
북한이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신임 국가주석에게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명의의 축전을 보냈다고 관영매체가 25일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영남 동지가 윁남(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상임위원장은 축전에 “인민호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주석으로 선거된 것과 관련해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 친선협조 관계가 더욱 확대발전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것과 아울러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할 것을 축원한다”고 밝혔다.

응웬 푸 쫑 국가주석은 지난 23일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까지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