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지원사 “지난 5년간 59명 보안사고…모두 군사기밀 유출”

  • 뉴스1
  • 입력 2018년 11월 2일 15시 06분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여야간사 김민기 위원(더불어민주당)과 이은재 위원(자유한국당)이 중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10.31. / 사진=국회사진취재단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여야간사 김민기 위원(더불어민주당)과 이은재 위원(자유한국당)이 중간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8.10.31. / 사진=국회사진취재단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21일 지난 5년간 59명의 보안사고가 있었으며 모두 군사기밀 유출이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자유한국당 이인재 의원은 이날 경기 과천 안보지원사에서 비공개로 열린 국정감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보지원사에 따르면, 보안사고 59명 중 29명이 군인이고 나머지 30명은 민간인으로 파악됐다.

이은재 의원은 “방산업체 관련된 군사기밀도 유출됐으며 (건수로는) 국가보안과 관련해선 지난 5년동안 121건, 연평균 24건이 발생했다”며 “군 기밀 사안인데 무의식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해 일어난 사고가 주로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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