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평화 구걸하다 망한 中 송나라가 생각나는 아침” 페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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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3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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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3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 “위장 평화통일을 내세워 국민을 현혹해 다음 총선 때 개헌선을 돌파한 후, 그들의 마지막 목표는 북과 야합해 북의 통일전선 전략인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맹폭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들 말대로 우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으로 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년일자리 절벽, 자영업자들 폭망, 대기업 및 중소기업 해외탈출, 공산주의식 무상분배 시대의 개막, 여론조작·통계조작·언론통제로 괴벨스 공화국으로 체제 변환, 선 무장해제,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 와해로 대북안전망 무력화, 김정은 우상화에 동조하기 등을 언급했다.

이어 “평화를 구걸하다가 망해버린 중국 송나라가 떠오르는 주말 아침”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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