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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찬 “내년도 예산, 자주국방·민생·일자리 예산”
뉴스1
업데이트
2018-11-04 11:25
2018년 11월 4일 11시 25분
입력
2018-11-04 10:12
2018년 11월 4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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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협의회…“野 설득에도 최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자주국방 및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규정하면서 당정 협의를 통해 예산 편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지난해 예산은 기초 작업을 전임 정부에서 해서 우리 (정부가) 부분적으로 (편성을) 했는데 이번에는 전부 다 (문재인 정부가 편성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예산 규모도 커졌고 국방 예산을 7.2% 증액해 자주국방을 강화했고 22조원에 이르는 아동수당, 청년지원금, 근로장려금, 일자리 안정자금, 어르신 기초연금 등이 민생 관련 중요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중에서 일자리를 잘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예산 편성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집행도 중요하다”며 “편성을 했어도 제때 집행되지 않아 나중에 서둘러 집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내년) 초기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가 의석이 넉넉잖아 야당을 잘 설득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야당을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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