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는 11일 신규 유튜브 채널 ‘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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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7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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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다’·‘쓰다’·‘쓰이다’ 등 중의적 의미
“쉽게 정치이슈 공유하고 공감 폭 넓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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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강화를 위해 신규 유튜브 채널 ‘씀’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민주당 미래소통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당사 지하 1층에서 스튜디오 오픈 행사를 갖고, 미니토크쇼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정당에서 영상물을 이용한 영향력 강화에 나선 상황에서, 민주당 관련 영상 콘텐츠를 확충하고 이를 통해 소통 강화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신규 유튜브 채널명인 ‘씀’에 대해 ‘쓸모 있다’·‘쓰다’·‘쓰이다’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는 젊고 역동적인 민주당의 정체성을 반영한 것이다.

권칠승 홍보소통위원장은 “소셜네트워크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는 이제 보편화된 시대적 흐름”이라며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국민들과 보다 쉽고 재밌게 정치이슈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공감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공식 채널 오픈에 앞서 첫 콘텐츠로 박경미·박정·박주민 의원이 참여한 ‘박!박!박! 수능대박!’응원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치토크쇼 및 의원 관찰예능, 의원 브리핑 등의 영상 콘텐츠도 제작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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