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긴 시간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애썼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뒷바라지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열하게 보낸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그 시간을 믿으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한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 있게 건너가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저는 지금 싱가포르에 있지만,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잘 점검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북·미 비핵화 협상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러시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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