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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당, 전원책 후임 조강특위 위원에 오정근 교수 내정
뉴스1
업데이트
2018-11-15 16:48
2018년 11월 15일 16시 48분
입력
2018-11-15 16:20
2018년 11월 15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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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학회장 등 지낸 금융인…비대위 활동 전력도
오정근 건국대학교 금융IT학과 교수 © News1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전원책 변호사의 해촉으로 공석이 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외부위원직에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를 선임했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강특위 외부 위원들의 추천과 비대위의 협의 절차를 거쳐 오 교수가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1979년 고려대를 졸업한 직후 한국은행에 입사, 28년간 재직하면서 외환연구팀장, 통화연구실장 등을 지낸 뒤 고려대 경제학 교수, 금융경제원구원 부원장 등을 거쳐 한국국제금융학회 회장, 아시아금융학회 회장을 지낸 금융계 인사다.
현재 건국대 정보통신대학원 금융IT학과 교수,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2016년 김희옥 새누리당(현 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당시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당 비대위는 “오 교수는 자타가 공인하는 저명한 한국 금융경제 학자이자 시장경제와 보수재건의 확고한 의지를 가진 분”이라고 설명했다.
조강특위는 “오 위원의 합류와 함께 당헌·당규에 의해서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분명히 인식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유한국당 인적혁신을 이뤄 낼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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