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체코 프라하 도착…28일 한·체코 회담·동포간담회 개최

  • 뉴시스
  • 입력 2018년 11월 28일 08시 56분


5박8일의 3개국 순방길에 문재인 대통령이 27일(이하 현지시각) 첫 순방국인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11시간30분 여 비행 끝에 오후 5시26분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문승현 주체코 대사 내외, 김창수 체코 한인회장, 신기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체코분회장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체코 측에서는 잔 노박 대통령실 총무수석, 토마스 후삭 주한체코 대사가 영접했다.

1박2일의 체코 방문은 비공식 방문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예정된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유하는 성격이 짙다.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은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등 V4 국가를 방문하는 형태로 체코를 공식 방문 했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인 28일부터 체코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오전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오후에는 동포간담회,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라하(체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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