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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G20 열리는 아르헨 도착…비핵화 외교전 시작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9 22:07
2018년 11월 29일 22시 07분
입력
2018-11-29 22:06
2018년 11월 29일 2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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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10시20분 체코 프라하의 하벨 국제공항을 출국해 29일 오전 9시3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세이사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역사기념공원 추모와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2박3일간의 아르헨티나 방문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리트리트 세션과 1세션에 참석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무역과 국제금융체제의 불안 요인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고, 자유롭고 공정하며 규범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를 복원할 것을 강조한다.
또 G20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여섯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교착상태에 빠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의 돌파구 마련을 시도한다.
이외에도 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의 한·남아공 정상회담도 갖는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문 대통령은 내달 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 후 귀국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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