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남북 철도공동조사, 철도로 유럽 갈 수 있는 첫 개막”

  • 뉴시스
  • 입력 2018년 11월 30일 09시 58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남북 철도공동조사를 시작하는 30일 “철도로 유럽으로 갈 수 있는 시대를 알리는 첫 개막”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남북교류에 아주 큰 상징이라 볼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의주까지 가는 경의선 철도조사를 끝내면 다음에 원선에서 나진까지 가는 철도 조사를 해서 두축을 조사하고 연말쯤에는 착공식을 가질 아주 중요한 행사의 첫걸음”이라며 “2600km 대장정을 잘 공사해서 연내 착공식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에서는 준비를 착실히 해줄 것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내달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에 대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큰 하나의 매커니즘 만드는 것”이라며 “걱정스러운 건 초연결시대에 우리가 경험하게 된 듯이 아현지국 화재 사고 났을 때 먹통된 경험처럼 다시는 이런 우발적 사고가 안 나도록 철저하게 사전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먹통도 빨라진다 생각하고 같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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