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날 조사 결과에서도 전날 리얼미터 조사에서처럼 50대, 자영업자층의 민심 이반이 두드러졌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0대에서 44%, 60대 이상에서 57%로 집계됐다. 자영업자층에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57%)이 ‘잘하고 있다’는 답변(40%)보다 높았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1%, 자유한국당 15%, 정의당 11%,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은 3%포인트 하락했고 한국당 정의당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씩 올랐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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