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학용 “文대통령 기자들 질문 막고 답안해…매우 부적절”
뉴스1
업데이트
2018-12-03 10:33
2018년 12월 3일 10시 33분
입력
2018-12-03 10:31
2018년 12월 3일 10시 3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김정은 서울 답방 이슈 묻힐까 전전긍긍했나”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김학용 의원(3선·경기안성)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급한 국내문제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 자체를 막고 답하지 않은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해외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전용기 안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막고 답하지 않았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이 듣고 싶었던 청와대 기강해이에 대한 사과도, 인적쇄신에 대한 의지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문 대통령은 오로지 국내문제로 북한 김정은 서울 답방 이슈가 묻히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것은 대통령의 중요한 의무”라며 “기자와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국민들이 대통령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곧 국민과의 소통 창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문 대통령은 경제와 국내문제엔 칸막이를 치고 자기하고 싶은 말만 하는 반쪽자리 기자간담회를 가졌고, 시급한 국내문제는 팽을 시키는 우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내정치 문제가 외교문제만큼 시급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인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가 김정은 답방을 성사시키는 것보다 후순위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국민들은 그저 답답하고 불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청와대 직함을 갖고서 온갖 곳에서 호가호위하는 비서진들을 보면서 대통령의 입지가 국민과 단절되어 가는 느낌인데 기자의 질문까지 막는 상황까지 왔다”며 “2019년 문 대통령에게 있어 재앙과 같은 한 해의 시작을 예고하는 것 같아 무척 씁쓸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줄탄핵 줄기각’ 비판에도 野 “심우정 탄핵” 주장 이어져
부자가 되는 데는 횡재가 결정적
합참 “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후 이탈…영공침범 없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