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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뉴질랜드는 전통 우방, ‘신남방’ 중요 협력 파트너”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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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08:04
2018년 12월 4일 08시 04분
입력
2018-12-04 07:55
2018년 12월 4일 0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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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에게 “뉴질랜드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던 총리와의 한·뉴질랜드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뉴질랜드는 한국전에 참전해 함께 피를 흘리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 전통우방이자 친구다. 아주 고마운 나라”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사람은 포용적 성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공통된 국정철학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총리님과 함께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야당 대표와도 만나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 협의를 했는데, 뉴질랜드의 여야가 힘과 지혜를 모아서 국빈방문을 하는 외국 정상을 환대하고, 외국과 우호협력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에 대한 방안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하신 한반도 정세, 지역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고 유익한 의견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던 총리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관계는 굉장히 중요한 관계다”며 “앞으로도, 그리고 특히 오늘 대통령님과의 회담을 통해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께서 현재 한반도, 그리고 역내 안보를 위해서 기울이고 계신 노력, 그리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것을 평가한다”며 “한반도의 비핵화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공통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님께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남관표 안보실 2차장, 윤종원 경제수석,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박진규 통상비서관, 조현 외교부 1차관, 이상렬 외교부 남아태국장 대리 등이 참석했다.
뉴질랜드 측에서는 론 마크(Ron Mark) 국방부 장관,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 데보라 질스(Deborah Geels) 외교부 북아시아 국장, 박시정(Park Shee-jeong) 외교부 북아시아국 부국장 등이 배석했다.
【오클랜드(뉴질랜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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