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책임을 진다는 건 당과 당원들에게 힘들지 않게 하는 것이다"라며 "대부분 정치지도자들은 자기 책임하에 있는 사람에게 잘못이 있으면 '부덕의 소치다', '제 잘못이다'라면서 한발 물러나준다. 그러다 무죄로 증명되면 돌아온다. 그러면 그 정치인은 그러면 당에서 더 인정해준다"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그런 과정 없이 지금까지 오면 안타까운 일이다. 부담은 당이 고스란히 지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여기까지 왔다. 둘 중 한분이라도 기소되면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지도부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