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이정미 “홍남기 최저임금 이원화, 1만원 공약 못지킨다는 말”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06 10:43
2018년 12월 6일 10시 43분
입력
2018-12-06 10:41
2018년 12월 6일 10시 4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최저임금 결정구조 이원화’ 발언에 대해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 앞으로도 지킬 수 없다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지금도 공익위원들이 해마다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예 심의 구간을 결정하게 되면 노-사 당사자 교섭의 의미가 퇴색될 수 밖에 없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그렇게 되면) 최저임금 위원회는 무늬만 노사정 기구로 남게 되고, 사실상 정부 마음대로 최저임금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노동자와 직접 협상하는 대신 정부에 로비만 하면 되는 사용자만 유리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홍 후보자는 현재 노사정 대화가 진행 중임에도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며 “장시간 노동 증가와 노동자 건강 악화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는 후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철학 문제”라며 “2년간 최저임금 1880원 인상과 3년간 단계적 주 52시간제 실시만 남고 소득주도 성장의 흔적은 사라졌다. 대신 기업달래기만이 정부 경제정책의 기조로 자리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제 공약을 수정하겠다가 아니라 어떻게 잘 지킬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제출해야한다”며 “자기 원칙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정부를 보면서 경제적 약자들이 자기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아이 낳으면 최대 1억”…크래프톤, 직원들에게 파격 출산장려금
전기차는 클린? 브레이크 분진이 디젤 배기가스보다 해롭다
“2시에 폭파 하겠다”…협박전화에 호텔 투숙객들 대피 소동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