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이미 국민들은 올해 3번의 문재인-김정은 투샷을 목격했다”며 “여기에 ‘한라산 투샷’이 추가된들 실질적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 없음은 자명하다는 것을 문재인 정부는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청와대 뒤편 북악산 정상에 올라 가진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으니 (김 위원장이)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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