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선거제 개편 ‘불똥’으로 김상환 임명동의안 ‘표류’
뉴스1
업데이트
2018-12-09 14:08
2018년 12월 9일 14시 08분
입력
2018-12-09 14:06
2018년 12월 9일 14시 0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선거제개편 중심 협상 ‘전망’…채택은 ‘불투명’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후폭풍에 휩싸이면서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안이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급해진 더불어민주당은 바른미래당을 일단 설득할 계획이지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여야는 지난 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쳤지만 야당의 반대로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는 정기국회를 넘기게 됐다.
선거제 개편 불똥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튄 것이다. 당초 바른미래당이 김 후보자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임명동의안은 정기국회에서 처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었다.
하지만 바른미래당은 선거제 개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예산안뿐 아니라 임명동의안 처리에도 나서지 않았다.
민주당은 다급해졌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계속 미뤄둘 수는 없는 탓이다. 민주당은 채택에 필요한 정족수를 자당 스스로 채우지 못하는 만큼, 인사청문회 직후 찬성 입장에서 보류로 선회한 바른미래당을 설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또 오는 11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는 한국당보다 바른미래당 설득이 좀 더 원활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권미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김 후보자 청문보고안 채택과 관련 “바른미래당과 선거구제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김 후보자 문제와 선거구제 문제를) 어떻게 연동해 다룰 것인지는 오는 10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지도부 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선거구제 개편과 관련해 당대표까지 단식을 하고 있는 만큼 김 후보자의 채택 여부에 선거구제 개편을 엮어 반드시 개편을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바른미래당의 한 원내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대법관 후보자의 채택 여부는 원칙적으로 도덕적·능력적 부분을 고려해야한다”면서도 “선거구제 개편이 당 안팎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초유의 상황이라 오는 10일부터 민주당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다만 한국당은 바른미래당이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만큼, 선거제 개편 합의를 통한 채택은 당분간 불투명해 보인다.
민주당 한 원내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추후 야3당과의 추후 협상과정에서 선거구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각당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려 있어 어떻게 결정할 지는 의원들 사이에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1.5% 대폭 하향
밤 사이 5~10㎝ 많은 눈 예상…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가동
정부 “美 민감국가 포함은 외교정책 문제 아닌 연구소 보안 문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