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대표단이 꾸바(쿠바)공화국,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 메히꼬(멕시코) 합중국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라고 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공항에서 인민군 명예위병대로부터 영접 보고를 받고 명예위병대를 사열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달 18일 북한의 헌법상 최고수반인 김 상임위원장의 중남미 방문을 예고한 바 있다.
김 상임위원장은 지난 1일 멕시코 방문 기간 동안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만나 환담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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