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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14일 文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현안조율 시도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3 18:49
2018년 12월 13일 18시 49분
입력
2018-12-13 18:47
2018년 12월 13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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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는 14일 여야 5당 원내대표를 불러 임시국회 일정과 선거제도 개편 등 현안 조율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관계자는 13일 “내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장실에서 5당 원내대표 회동이 열린다”고 공지했다. 문 의장 측은 이날 회동 의제를 공지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시국회 일정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문 의장은 오는 17일 국외 출장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그전에 임시국회 일정을 정리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유치원 3법·김상환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더불어민주당), 고용세습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자유한국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연장(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각자 임시국회를 열어야 할 사정이 있는 만큼 합의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단식농성 중단을 위한 여야 선거제도 개편 합의도 촉구될 가능성이 있다. 야당 관계자는 뉴시스에 “회동 의제를 공지 받은 것은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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