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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5% ‘취임후 최저’…부정 44% 최고치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4 14:25
2018년 12월 14일 14시 25분
입력
2018-12-14 14:22
2018년 12월 14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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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역대 최저치인 4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도 44%로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여론을 설문한 결과, 45%가 긍정 평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44%였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율은 지난주 대비 4%p 하락했으며 부정률은 3%p 상승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25%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꼽았다. 이어 ‘외교잘함’(15%),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9%), ‘대북·안보 정책’,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43%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대북 관계·친북 성향’(20%), ‘일자리 문제·고용부족’(4%), ‘최저임금 인상(3%)’, ‘서민 어려움·복지 부족’, ‘독단적·일방적·편파적’(2%) 등이 지적됐다.
지지정당별 문 대통령 긍정 평가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79%, 정의당 지지층 56%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90%가 부정적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6%, 부정 51%)
세부적으로는 지난주는 남성, 20~40대, 블루칼라 직업군, 정의당 지지층 등에서 긍정률 낙폭이 컸다면, 이번 주는 여성(53%→47%), 50대(50%→35%), 중도층(53%→46%)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9%·33%, 30대 58%·33%, 40대 54%·41%, 50대 35%·57%, 60대 이상 33%·5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6%, 무당층 27%, 한국당 19%, 정의당 9%, 바른미래당 6%, 민주평화당 2%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683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이며, 응답률은 15%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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