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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태흠 “한국당 복당 이학재, 매몰차게 당 떠날 때 모습 오버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8 14:19
2018년 12월 18일 14시 19분
입력
2018-12-18 13:38
2018년 12월 18일 13시 3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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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은 18일 이학재 의원의 한국당 복당과 관련, “매몰차게 당을 떠날 때의 모습과 발언이 오버랩 되면서 머리를 짓누른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김태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이학재 의원의 복당을 바라보면서 서글픔과 정치적 회한이 밀려오는 것은 왜 일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학재 의원이) 복당 과정에서 밝힌 대로 과연 보수통합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정치적 살 길을 찾기 위해서일까?”라고 물으며 “한 때는 박근혜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으로 측근 중의 측근이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온갖 수모 속에 당에 남아 있던 사람은 잘리고 침 뱉고 집나간 사람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와도 되는가?”라며 “내가 속이 좁은 협량의 정치인일까? 정치가 다 이런 것인가? 내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정치인일까?”라고 자문했다.
그러면서 “도무지 정리가 되지 않는 하루”라며 “오늘도 마음의 혼란 속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학재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야권은 분열되어 문재인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시하지 못한다는 국민의 따가운 질책을 듣고 있다”며 “이제 한국당에 돌아가 보수의 개혁과 통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제 신념은 결코 변함이 없다”며 “더 힘 있고 믿음직스러운 보수, 더 새로운 보수의 이름으로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민생경제와 국가안보를 되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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