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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전기차·수소차 정부지원 확고…믿어달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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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3:50
2018년 12월 18일 13시 50분
입력
2018-12-18 13:47
2018년 12월 18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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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세계시장 선점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
산업자원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2월2일 자율주행 자동차 시승행사장인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신형 수소 자율차량인 넥쏘에 올라 현대자동차 자율차 개발팀장인 이진우 상무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2.2/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전기차와 수소차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고하다며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전기차, 수소차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선 획기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니 믿어 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수소차에 대해 “초기에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라며 “그러려면 국내 수요를 늘려서 생산능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기차에 대해서는 “민간의 수요가 정부 예측보다 높아 보조금이 빨리 소진되는 등 민간의 수요는 훨씬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산업부가 해당 산업의 동향을 유심히 살펴보며 예산을 여유 있게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의 거시적인 전체 사령탑이 기재부 장관이라면 산업정책의 사령탑은 산자부 장관”이라며 “오늘의 이 계획대로 된다면 제조산업의 혁신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까지 잘 해내리라 확신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보고 서두에서 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를 직접 거명하며 제조업 혁신과 상생형 모델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제조업 혁신을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노동자, 기업, 지자체, 정부가 함께 손잡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사회적 합의와 상생형 모델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 부품협력사에 총 1조6700여 억원을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발표했고 삼성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스마트공장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대기업명을 직접 거명하며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산업정책이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정부의 뼈아픈 자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일각에서는 산업정책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고, 산업 생태계가 이대로 가다가는 무너지겠다는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라며 “이러한 비판의 목소리는 정부에 뼈아픈 자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경청했는지, 소통이 충분했는지 돌아보아야할 필요가 있다”라며 “바로 이 자리에 기업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해준 것은 그런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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