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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신문 “밥 한 술 더뜨자고 남의 집 처마 밑 들어서지 않아”
뉴스1
업데이트
2018-12-20 09:28
2018년 12월 20일 09시 28분
입력
2018-12-20 09:26
2018년 12월 20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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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세력 제재 맞선 ‘반제 계급교양’ 강조
“계급 자존심 있는 한 우리식 사회주의 끄떡없어”
2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갈무리. 2018.12.20 © News1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밥 한술 더 뜨자고 혁명적 원칙, 계급적 원칙을 버리고 고난과 시련이 두려워 남의 집 처마 밑으로 들어설 우리 인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계급교양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지금 적대세력들은 제재 봉쇄를 우리의 전진발전을 가로막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삼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여기에 더욱 필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신문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오늘 우리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과감히 벌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계급적 자존심을 만장약한(가득 채워 넣은) 인민이 있는 한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다”며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한사코 방해하려는 적들의 책동은 물거품으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한시도 늦출 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반제계급 교양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제 강점기 제국주의 일본의 만행을 되짚거나 “인간 증오사상이 만연된 자본주의는 인간생지옥, 약육강식의 사람 못 살 세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북한이 반(反)제국주의 사회주의 혁명정신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제국주의 적대세력의 방해 책동’ 때문에 대북제재가 계속되고 경제발전이 지체된다고 강조함으로써 제재에 따른 민심 이반을 막고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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