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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역대 어느 정부에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18-12-28 21:16
2018년 12월 28일 21시 16분
입력
2018-12-28 21:13
2018년 12월 28일 2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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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던 구상들 실현…사회안전망 확충, 완성 단계로 발전해야”
국무회의 구성원들과 송년만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차담회에서 국무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2.11/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무회의 구성원들과의 송년 만찬에서 국무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내년에는 사회안전망을 완성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8시30분부터 국무회의 구성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송년 만찬을 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1년 동안 수고 많았다. 모두들 노동 시간, 강도 면에서 역대 어느 정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했다”며 “그런 만큼 성과도 중요하다. 평가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남북관계에 있어 대결의 역사에서 평화, 협력의 시대로 대전환하는 한 해였다”며 “평창올림픽, 3번의 남북회담, 북미회담, 남북철도 착공식, 화살머리고지까지 작년의 꿈같던 구상들이 실현됐다”고 돌아봤다.
문 대통령은 “사람중심으로 경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한 해였다”며 “보육비, 통신비, 의료비를 낮추었고 기초연금, 아동수당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것들을 완성 단계로 발전시키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년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많은 분들이 올해에도 함께해 더욱 기쁘다”면서 “새해에 건강하시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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