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올라오는 유튜브 채널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구독자수는 7일 오전 10시 기준 현재 약 49만 명으로 집계됐다. 방송 전 구독자수는 2만명 수준이었다. 4일 유튜브에 올라온 첫방송은 조회수 199만이 넘었다.
지난해 18일 첫방송이 시작된 'TV홍카콜라'는 7일 기준 21만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했다. 최다 조회수도 48만으로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방송 조회수에 한참 못 미친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첫방송 후 홍 전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좌파 유튜버는 한달내로 소재가 고갈 될 거다. 국정홍보 방송은 원래 그렇다. 그리고는 TV홍카콜라 비난 방송만 하게될 것. 수비방송만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며 "구독자 수야 좌파들은 잘 뭉치니까 단숨에 올라가겠지만 접속시간, 접속자수는 점점 떨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앞으로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쉽고 재미있을 거다. 그리하여 1대 100의 싸움도 이길수 있다는 것을 한번 보여 드리겠다"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노무현 재단은 "정책현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 전달, 거짓 주장과 왜곡을 바로잡을 것, 정책의 뿌리와 배경, 역사적 맥락을 짚어드린다는 의미에서 알릴레오를 내 놓게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홀수차는 주제 별 전문가와 함께 정책현안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아보는 시간을, 짝수차는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코너인 '고칠레오'와 해설이 곁들여진 노무현 대통령 어록 '유심(USIM)'코너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고칠레오'는 당초 8일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7일 공개될 예정이다. '고칠레오' 사전 녹화 방송에서 유 이사장은 정치 복귀 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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