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고정 출연자인 여론조사 전문가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유 이사장 눈빛을 보니 불출마 의지로 활활 타오르더라"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11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유 이사장이 '알릴레오'를 통해 정계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정말 의지가 읽혔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본부장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TV홍카콜라'와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현상에 대해선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
그는 "알릴레오가 200만 또는 고칠레오가 100만 이상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었는데, 홍 전 대표의 홍카콜라도 이에 못지않다"라며 "뜨거운 반응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도 몇 편을 봤다. 상당히 편집도 잘 만들어졌고 신경을 쓴 그런 흔적이 역력하다. 역시 핫한 홍카콜라도 팟캐스트임이 분명한데, 열심히 보는 주시청자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걸 단순히 조회수나 구독자수나 댓글에 '좋아요' '싫어요'만으로 비교하는 건 좀 곤란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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