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 실장은 최태원 SK 회장에게도 “잘 지내셨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했고, 이에 최 회장은 노 실장에게 “고생 많이 하시겠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도 인사를 나눴다.
행사장에서는 고민정 부대변인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고 부대변인은 “다소 무거워진 듯한 분위기”라며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 지난번에도 중·소벤처기업 여러분들과 자리를 가졌는데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다. 오늘도 그렇게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여러분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꼭 해결하시길 기대한다. 가감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의 왼편으로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가 앉았고 오른쪽으로는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사장,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방준혁 넷마블 의장, 강호갑 신영 회장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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