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탄핵 프레임 못벗어난 모습 유감스럽다”

  • 뉴스1
  • 입력 2019년 1월 16일 11시 22분


“과거 얽매여 미래 놓치면 천추의 한 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News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 News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이 여전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프레임에 갇혀있다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한국당이) 탄핵프레임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며 “과거에 얽매여 미래를 놓치면 천추의 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최근 우리 당 현상을 두고 일각에서는 1960대 마카로니 웨스턴 ‘석양의 무법자’를 연상시킨다고 한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 때 처신을 두고 한 비유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1야당이 아직도 탄핵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모습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탄핵 때 우왕좌왕 하다가 이 꼴이 된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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