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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찬, 편의점 가맹점주 농성장 방문…“개선 대책 세울 것”
뉴스1
업데이트
2019-01-18 12:41
2019년 1월 18일 12시 41분
입력
2019-01-18 12:38
2019년 1월 18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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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가맹점주 최저소득보장 제도 필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강남구 서울강남고용복지센터에서 편의점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화지지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농성중인 CU편의점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19.1.18/뉴스1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편의점 과다 출점 반대를 주장하는 가맹점주들과 만나, 최저소득과 계약 해지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BGF리테일 앞에서 농성 중인 가맹점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을지로위원회 의원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대표는 “(앞서 열렸던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가맹점주의 최저수익 보장이 안 되고, (계약) 해약도 잘 안 된다는 얘기를 자세하게 들었다”며 “당에서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편의점 가맹점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고 온라인 구매도 많아졌기 때문에, 갈수록 가맹점들이 좀 어려워질 게 걱정된다”며 “또 기존의 편의점 숫자가 많이 벌려져 있어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개선할 대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농성자들은 ‘악법 주휴수당 폐지하라’·‘주휴수당 범죄자 양성법’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든 채 “살려달라”·“계약서에 도장 한 번 찍어서 5년간 피눈물이 나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등을 외쳤다.
한 농성자는 무릎을 꿇고 이 대표의 손을 잡으며 “살려달라. 우린 지금 죽음의 위기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함께 있던 을지로위원회 소속 우원식 의원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우 의원은 “(본사가) 가맹점들의 소득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가맹점들끼리만 경쟁하게 돼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원가를 제외하고 인건비·임대료를 제공하는 등 최저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한다”며 “또 무분별한 출점을 막고, 폐업을 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했다.
김성환 의원 역시 “가맹점주들에게 출구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며 입을 모았다.
앞서 이 대표는 당내 민생관련 기구인 민생연석회의와 ‘편의점 상생 및 사회적 대화 지지’를 위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대표는 “민생연석회의를 중심으로 (관련 대책을) 지속 보완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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